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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이렇게 하세요! 관리자
2006-07-21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이렇게 하세요!






무더위·장마…가축관리 만전 기해야




  

농림부는 하절기(장마·수해·혹서) 다발 가축질병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역 평시 방역체계 전환과 가금인플루엔자 비발생 등에 따른 방역 경각심 이완을 방지키 위해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도 및 관련기관·단체 등에 송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하절기 가축질병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해 이에 따른 장마, 수해, 혹서기별 일반 방역관리 요령 및 축종별(소, 돼지, 닭) 주요 질병 예방관리 요령을 담고 있다. 농림부는 일선 축산농가에게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이 홍보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에 협조 요청했다. 이번 대책을 요약정리 했다.【편집자 주】

◇ 장마철 관리
장마철 매몰지 유실이 우려되는 곳은 매몰지 주위를 천막 등으로 덮어 유실을 방지하고 매몰지 주변 배수관리에 철처해야 하며, 매몰지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침출수 집수조를 설치해 소독을 실시하고 침출수 누출을 방지해야 한다.

또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해야 하며, 축사가 침수된 경우 가급적 빨리 배수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소독 실시해야 한다. 축사내부의 집중적인 주기적 소독 실시한 후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와 함께 신선한 공기 공급이 계속 공급되도록 환풍기 등 가동으로 적절한 환기 실시해야 한다. 농장 및 축사 출입구 소독조 설치 운영도 필요하다.

사료에 곰팡이 또는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건조상태 유지하고, 사료급여통과 급수조는 가급적 자주 청소를 실시해 청결상태 유지하며, 사료 변질여부를 자주 파악해 신선한 사료를 급여해야 한다. 또한 수질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급수시설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양관리인 등 양축가의 위생관리 철저와 함께 ▲가축의 개체별 위생관리 강화 ▲유방 염 예방을 위한 유두 침지 소독 및 착유시설 위생강화 ▲장마직후 습지에 방목금지 및 탄저, 기종저 혼합백신 접종 강화 등에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침수 가축은 피부병 예방을 위한 신속한 몸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고, 침수 피해농장에서는 부드러운 조사료 및 양질의 사료(비타민, 광물질 등 영양소 첨가) 공급으로 가축이 안정되도록 해야 한다. 축사 유실, 침수에 의한 방풍 및 보온시설 파손 등으로 호흡기 소화기 질병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보온조치와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파리, 모기 등 구제, 구충제 투여 및 축사주위 구서제 살포로 실시돼야 한다.

◇ 혹서기 일반 방역관리
고온 다습한 날씨 지속시 방목 금지 및 운동장에 차양막 설치하고, 축사 벽·지붕에 단열재 시공 및 환풍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강제 환기 실시로 축사내 적정온도 유지해야 하며, 축사 및 운동장의 분뇨제거 등으로 건조상태를 유지한다. 축사 내·외부 및 주변부 물웅덩이 생성방지 및 소독 실시도 중요하다.

또한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고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경우 필요시 질병 예방차원에서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및 칼슘, 소금 등 미량 광물질을 급여해야 한다.
사육단계별 권장사료를 급여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오래된 사료 사용을 금지하고, 방충망, 모기 유인 등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구충작업 실시해야 한다.

특히 열사병, 기립불능증 등 질병 발생시 인근의 수의사에게 신속한 진료의뢰 또는 관할 시·도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한다.

◇ 수해발생시 축종별 방역관리
갑작스런 사양환경 변화 및 스트레스에 의한 항병력이 저하될 경우 충분한 초유공급 및 신생송아지에 대한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며, 수유 전에 반드시 유방 및 유두침지 소독 실시해야 한다. 축사붕괴 및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방풍 및 보완관리로 호흡기 및 설사병 예방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및 소 바이러스성설사(BVD), 소유행열 등 주요 전염병 예방접종강화해야 하며, 홍수에 따른 심부 토양 유출에 의해 발생이 우려되는 토양유래성 질병(탄저, 기종저), 파상풍, 장독혈증 등 예방관리 및 소독철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국내 발생예상 질병 예방관리
열사병은 차양막을 설치하고 필요시 가축의 몸에 찬물을 살포하고, 축사 내부가 통풍이 잘되도록 환풍기 설치·가동해야 하며, 축사(벽, 지붕)에 단열재 설치해야 한다. 열사병이 발생했다면 수액, 영양제 공급, 충분한 량의 물과 영양공급이 최선이다.

모기매개성질병은 축사주위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 살포로 모기를 방제하고, 축사에 방충망 및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고 철저한 소독 실시하며, 백신접종 대상질병(아까바네, 유행열)의 예방접종을 조기에 완료해야 한다.

특히 의심축은 개업수의사에 진료요청 또는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하고, 수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환축에 영양제 및 전해질 공급, 필요시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하절기 소질병 예방관리
착유 전후 유두 세척 및 침지 소독 등으로 세균오염을 예방하고, 유방내 응고물 및 독소 제거를 위한 세척실시와 소염제를 주사하며, 유방염균에 대한 감수성 검사 및 효능 있는 약제로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전신성 유방염의 경우 수액 및 전해질 등을 공급해야 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사료급여 중지로 인한 지방간, 체내 면역저하 및 오염물 섭취에 따른 세균성 설사 발생이 우려되고, 체내 에너지공급을 위해 과잉 생산된 유리 지방산이 간세포에 축적돼 지방간이 형성될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신속히 양질의 사료를 급여해 가축을 안정시키고, 축사바닥의 깔짚을 자주교체하면서 통풍 유지해야 한다.

소 기립불능증은 고온다습한 경우 선풍기나 팬을 이용한 강제 환기 실시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방목 금지 및 차양막 설치해야 한다. 또한 축사육단계별 권장사료를 급여하고 곰팡이가 끼거나 오래 보관된 사료 사용금지 및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해야 한다.






출처 : 농업인신문 2006년 7월 21일자 기사